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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5 예방접종 맞아야 할까요? 4
  2. 2019.05.25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3
posted by 인테리어소품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2019. 5. 25. 13:22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은 ?

정말 독감은 맞아도 걸리고 안맞아도 걸리는 것 같아서요.

예방주사는 거의 다 받아왔어요.그런데

열심히 맞혀놨더니 그제 얘가 또 갑자기 독감이라는데..

정말 병원에서 검사한다고 피검사까지 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좀 오지랖검사를 한 것 같아요.

독감전용주사라고 약대신 하나 맞고 검사하고 왔다는데

이번에도 무려 14만 7천원

무슨 독감걸릴때마다 이렇게 나오는지 .

정말 후덜덜하네요.

그래서 제가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피검사는 혹시나해서 했다네요.

정말 피검사까지는 과잉진료아닙니까?

 

기침이 심한 것도 아니고 살짝 몸살기 있어 초기에 잡으려고 병원보냈더니.

독감검사까지는 이해는 가요.

근데 주사가 무려 87000원이고 급여도 안되는데 미리 

말은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ㅠ,ㅠ

이게 벌써 첫번째가 아니에요.

제가 바쁘다보니 옆지기 보내는데 에휴~

 

 

 

아무리 독감 영수증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좀 정직하니 삽시다.

그게 모가 그리 어렵습니까?

정말 .이건 아니다 싶네요. 보면 볼수록 화나네. 

환자한테 비급여부분 얘기도 안하고 말이에요.

저번에도 그랬거든요.

내가 울 옆지기 보낸게 잘못이지~에휴

주사가 보험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럼 맞히기 전에 말해주던지 .기냥 약먹음 되는데.

한 번 감기 걸릴때마다 독감 검사하고 매번 이렇다면 고민이 되네요.

진짜 감기 무서워 병원도 못가겠어요.

그래서 결론 이 병원은 아니다 싶어서 옮기기로 했어요.

돈만 아는 병원같네요.

오늘은 그래서 보험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영수증 제가 

직접가서 끊어오면서 말좀 하고 왔어요.

환자에게 알릴 공지의 의무에 대해서요.

병원분이 입바른소릴하니 쩔쩔매시지만 할말은 해야겠어요.

저번에도 그러더니 어제 똑같은 실수가 잡히지 않고 있어요.

다른 분들이 피해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번엔 주사가 75000이었던 것 같은데 금액이 틀리다고 하니까 애가

고2라서 약이 더 들어간다고 하네요.

음....

그래봤자 일반 성인덩친데 그럼 성인들도 두 개씩 넣나?

그런다고 하니까 그런줄 알지만 믿음이 안가기 시작하니

다 의심쩍어보이는 건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환자를 대할 때는 너무 우습게 알지 말고 정확하게 했음 좋겠어요.

이런 경험 유쾌하지 않네요.

정말 이 병원에 대한 신뢰가 좋아지질 않아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지만 할 말은 하고 오니 

속이 시원하네요.

그래서 오늘 길에 속시원하게 커피 하나 사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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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테리어소품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2019. 5. 25. 12:00

어제 넷플렉스에서 본 영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입니다.

조금 슬픈 영화에요. 살짝 눈물이 뿌려지기도 해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임수향씨 미래역을 맡은 주인공이에요.

 

이 영화는 정말 편하게 보려고 했던 영화이다.

사실 제목이 맘에 드는 건 아니라서 기냥 지나치려고 했다

외모지상주의엔 딱히 관심이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실로 말하자면 외모만 가꾸는 그런류의 부류를 싫어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 나래는 항상 외모때문에 놀림을 받는 삶을 살았다.

어릴때는 뚱뚱하다고 ,그래서 죽도록 열심히 살을 뺀 나래.

어린 아이인데 동갑내기 남자 아이들한테 거의 괴물취급을 당하면서 

심리적인 상처를 받는다.

 

 

 

 

 

항상 아이들 앞에서도 나서지 못하고 공부는 최고로 잘해서 항상 전교 1등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외모지상주의를 

누를수 없어 여전히 아이들의 놀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항상 이렇게 뒷전이나 아이들이 없는 곳에서 자신을 내세우곤 하는 미래.

이 부분에서 외모가 뭐길래 하는 강한 반발심까지 일어난다.

대체 그게 뭐라고 모든 것의 우선순위인지 ....

미래의 안쓰런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마음이 미어지네요.

 

 

그러던 미래는 드디어 성형을 결심하게 되고 드디어 강남빨 미인으로 다시 재탄생하게 된다.

그것도 강렬히 반대하는 아빠몰래 단행한다.

근데 지금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예쁜 것도 노력이고

어떤 이한테는 절실하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진부하다는 것도.

그렇게 강남미인이 된 미래는 최고의 대학인 한국대학 화확과에 입학하게 되고

신입생환영회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미래가 춤을 아주 근사하게 추는 영상이 있는데 이상하게 영상이 못올린다고 제재를 하네요.

영상순서가 바꿔서 올린거 지우고 다시 올리려했더니 그 뒤로는 카카오톡에서 제재를 했다고

나오는데 무슨소린지도 모르것어요.

그래서 아쉽게도 못올렸어요.^^

 

처음으로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너무 어색하고 너무 좋은 미래 기어이 

눈물을 흘리고 만다.

미래가 눈물을 흘리는데 주인공의 마음이 이해되서 같이 눈물이 났다.

 

 

 

 

 

 

 

미래는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오열하며서 미래가 하는 말 

엄마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흑흑

이 통화에서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지만 미래는 비난하는 한숨이 아니다.

정말 미래가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휴~안타까운 미래

그래도 굿굿이 잘 견뎌내고 있는 미래가 대견스럽기도하다.

 

미래를 보면서 드는 생각

미래는 잘못이 없었다. 주변의 외모지상주의가 낳은 모순된 사회에서

외모만으로만 평가되는 현실의 부조리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영화이다.

다만 외모를 다르게 더 극복했다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미래가 그렇다고

노력을 안한 것도 아니다.

 

 

가끔 안되는 것도 있다.

너무 힘들고 괴롭다면 그냥 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어떤이에게는 그것이 절실할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바꾸게한 영화이다.

한 번쯤 봐도 좋을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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