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7. 00:30
미생에서 기억나는 말이다
2014년에 방영돼 핫하게
브라운관을 달궜던 미생
극중 주인공 장그레의 말이
기억에 울린다.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지 못한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어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길은 거기서 끝났다.
나는 열심히 했지만 열심히 안할걸로
하겠다.그래서 덜 슬프니까
미생대박이네요.
세상에~
미생
정신없는 일터의 현장을
티비로 가져온거보니
재미있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은데.
주인공의 앞으로의 일이
궁금해지는 합니다.
등장인물
시청률스펙, 특기, 경력 전무의 요즘 보기 드문 청년 장그래. 돌아가신 아버지의 오버사이즈 양복을 입고 인턴으로 첫 출근하지만, 배치된 첫날부터 동기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등 미운 오리 새끼 신세가 되는데...
고졸출신에 스팩도 없는 장그레
외톨이 설움
톡톡히 호되게 당한 과정이
진짜 열받게 하네요.
그런데 장기례는
자신이 열심히 안해서 그래서
세상에 나온거다.
열심히 하지 않아서 버려진거다.
열심히 하지 않아서 여기에 이러고
있는거다.
인상깊었던 장면
엄마가 모처럼 사준 비싼 양복을
받은 날에 새우젓현장 지원을 가게되고
또 거기서 핸드폰도 빠뜨리고.
질좋고 양 많은 노력을
제공한다는 본인의 말에서 양만
인정받게 된다.
장그레의 노력이 어떤 결실이
이룰지 궁금해지는 드라마 미생
전 이제 첨보게 되네요.혼자하는 일이 아니라면서
결국 혼자이게 하잖아?
장그레는 회사건물 옥상에서 세상 밖을 향해
크게 외친다.무엇을 얼마나 나눠야 가능란걸까?생각하는 말들이 많이 나와 좋은 드라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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