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님이 김미경님과 유투브영상을 찍으셨네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팔아 성공한 켈리델리의 성공신화입니다.
가슴찡한 성공기라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의지의 여인이며 사업가로 거듭난 켈리
10억 빚더미에서 유럽 700여개 매장 CEO된 시골여자
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같이 찍으셨네요.
켈리님은 그날 미용실에서 잠깐 봤는데 친분은 있었다고 하네요.
제목처럼 아무것도 없는 아니 빚만 져서 힘들어서 우울증을 2년동안 앓고 살까지 엄청 안이쁘게 쪘다는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가 감동적입니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사실 상상이 안가요.
아무 희망이 없다는거 그것만큼 힘든건 없을것 같아요.
센느강을 바로보면 자살도 생각했다는 그녀의 심정이 얼마나 참담했을지 모르겠네요
저도 사업실패를 경험한 사람의 일원으로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한 번의 실패는 인생을 송두리째 뽑고 희망을 저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살아가야 할 이유들이 있기에
또 일어서게 되는 것 같아요.
켈리 역시 철문을 열고 들어서는 자신의 집 현관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과수원 마실로 돈을 벌어오면 새참인 단팥빵을 안드시고 가져와서
애들은 주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어머니는 그 단팥빵 맛을 알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켈리는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지고 이제는 자기자신의 꿈이 아닌 어머니라는 타이틀을 걸고
열심히 몸부터 가꾸기시작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과정을 책으로 펴내셨군요.
책고 사보고 싶단 생각이 들정도로 진짜 흙수저집안에서 낮에는 방직공장에서
와이셔츠소매단을 봉제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면서 집에 용돈도 드리고
스스로 디자이너 공부에 도전하기도 하는 결단력도 강한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켈리델리 성공신화 1편
이렇게 환하게 웃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해봅니다.
스스로 모은 돈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디자이너 공부를 하다가 당시 일본인들은 또 프랑스 디자인을 많이
선호하고 있었기에 다시 프랑스로 건너가 공부를 했다고하네요.
그러던중에 친구의 사업제안을 받아들여 투자하고 완전 40세 나이에 결혼도 못한 채 10억의 빚만 지고
우울증에 빠져 2년 동안 집밖으로 거의 안나갔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가 엄마라는 타이틀에 절망을 접고 다시 일어선 것은 박수를 치고도 남을 일입니다.
엄마의 기도가 응답을 받은 걸까요?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해준것이 없다며 항상 죄스러워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크게 성공한 후에 드리는 용돈도 쓰지 못하고 계셨다고 하네요.
그런 그녀가 엄마를 위해 본인의 성공을 알리고 어머니가 이제는 맘편히 살아도 된다는 걸 알리기위해
아침마당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해요.
보통 아침마당은 나이드신 분들이 보시니 거기나가면 어머니가 아실거라고 생각했다네요.
그래서 어머니랑 같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이런 성공일화는 가슴뛰는 일인 동시에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나도 더 열심히 뛰어야겠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노력이 너무 약했다는 생각도 드니까요.
저도 아이의 엄마이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저를 업그레이드해보려고 노력도 합니다.
모두 성공하면 좋겠지만 구체적인 디테일하게 실행을 옮길 수 있는 계획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메모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컴에 팝업으로 자동으로 띄우는 방법도 생각해보려고요.
사실 이번년도 목표 중 가장 어려운 과정이 하나 남았습니다.
그 하나가 7월에 결실을 맺는데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너무 어려운 과정이라 바늘구멍 뚫기에요.에효~
두 번째는 티스토리 입문해서 잘 운영해서 블로그를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네이버블로그 이웃은 많은데 여기는 아직 이웃도 없고 네이버블로그만큼 공감도 팍팍
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차차 적응해가야겠지만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하루 1포스팅 하려고 열심히 작성중입니다.
좋은 컨텐츠 보다는 지금은 적응하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티스토리가 더 즐거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켈리델리의 성공신화 2편
'꿀정보 > 책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흔,논어를 읽는 시간 (8) | 2019.08.23 |
---|---|
아름다운 사람 윤동주 (1) | 2019.06.26 |
조현병 덕혜옹주 (9) | 2019.06.04 |
리섭TV 저는 만나는 남자마다 쓰레기같은 남자만 만나요 (6) | 2019.05.11 |
리섭TV 공부는 왜 해야하는가? (1) | 2019.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