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모처럼 월차얻어 당일치기로 간 속초바다.
평일이라 다소 한산하다.
바다가 참 푸르다.
바다위로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바다위를 나는 것을 상상해보니 멋져보인다.

가슴까지 시원하게 들리는 파도소리
잠시 보다 점심 먹으러 고고~
일찍나서서 12시쯤 도착했으니 시장기가 돈다.
회시장에서 가성비좋게 식사하기로해서 30분을 타고
도착했다.

입구에 있는데 다 비슷할 것 같기도 하나 말씀하실 때
요점정리가 잘되게 말씀하셔서 선택한 곳이다.

이 장맛이 끝내준다.
잊을수 없는 맛이다.

열어기라고 했던 것 같다.
첨 들어보지만 맛은 괘안네~
지금보니 눈이 엄청 큰 열어기다.

고등어를 처음 먹어본다.
유튜브 먹방에서 쯔양이 고등어회 먹는것보고 맛이 궁금하던 차였다.
비린내없이 찰지고 맛있다.

멍게와 전복
둘다 싱싱해서 맛있었다.

스끼다시가 다 싱싱하다.
역시 바닷가라 더 싱싱한 듯 하다.

광어,우럭회
우럭이 더 쫄깃하니 맛있다.
역시 바닷가는 회가 쫄깃하다.

4명이 먹으니 딱좋다.
매운탕에 밥도 먹어야하므로 사실 양은 많은 편
거하게 먹고나서 좀 걸었다.

물회
간단한 회에 가성비좋게 나온다.
좀 더 풍성한 물회를 기대하긴했는데~~

역시 마무리는 매운탕!
점점 끓일수록 맛있는 매운탕!!
맛있게 먹었다.
역시 끝마무리는 깔끔한 매운탕이 좋다.

역시 바다를 보러가면 회가 최고다.
물회도 시원하니 얼음 동동 띄워나오고 마지막 매운탕까지 잘먹고 카페로 나선다.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 찍고 싶던 나.
드뎌 어제 인생샷을 완성한다.

요런 느낌이라지~
ㅎㅎㅎ

부드러운 크림이 맛있다.
커피콩빵인데 안에 팥이 들은 이곳만의 커피빵이라 맛보기로 했다.

와플과일생크림!
디저트 배는 역시 따로 있다.
또 다 들어간다.신기하게도.
당일코스라 서둘러 집에 가야하는고로 6시에는 길을
나섰다.
하루치기도나름 낭만이 있다.~~

영통물회


어제 점심어 물회 생각나서 간집
물회를 아직 안드셨다는 분이 계셔서
우리는 그곳으로 고고씽

사실 나는 스테이크 자르려다
언제든 먹을수 있는 스테이크는
개별로가고
물회를 맛보이기로 했다.
근데 영통도 여러집있지만
딱 내취향인 곳은 없다.

어제 간 어사또? 이름이 어사로 시작한다.
이곳은 왕파리가 특히
많이 날려서 우리는 앉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쥔장이 파리를
잡아주어서
겨우 앉았다.

에효~파리는 미리 잡아야지
음식점에 파리라니.

세트가 있어 낚지랑 회 시키고
물회는 모듬물회시켰다.
아쉬운대로  먹을만했는데
뭔가 부족한 듯한 곳.

물회는 해삼이랑 전복이
더 올라가야한다.
개중 젤루 비싼걸 시켰다.
물회가 여러가진데 모듬 물회시켰다.

역시 아주 전문은 아니다.
그래도 살얼음 물회는 더워를
식히기에는 충분하다.

이렇게 배불리먹고  나서는데
이날은  종일 갈증이 나서
물만 마셨다.
덥기도하고 뭔가 짰나보다.


덥다고 어제 찬것만 먹어서 두통이
살짝나고  배도 살짝 아팠다.
그래서 저녁엔
포도만 먹었더니 속이 편해졌다.

이번년도 물회는 고만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