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 걸캅스 보고 온 리얼후기(스포주의)

posted by 인테리어소품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2019. 5. 10. 21:13

 

요즘 이슈 문제를 재밌게 다룬 영화 걸 캅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4065&mid=42050

 

걸캅스 동영상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집에서는 눈만 마...

movie.naver.com

 

 

오늘 걸 캅스를 보고 왔어요.

도착해보니 극장이 서로 다르게 예매를 했더라고요

울 옆지기는 메가박스로 , 저는 동백 cgv로

 

하하하, 이런 낭패군요.

그런데 직원이 "어떤 분은 예매 후 일주일 뒤에 온다고"

그래서 그곳이 메가박스에 온 거라

제껀 포기하고 다시 티켓을 한 장 끊었죠

시간을 딱 맞춰서 갔더니 환불도 안되네요.~ㅋ

안될 때는 쿨하게 포기.

급벙개로 누굴 주려다가 역시 시작 5분 전이라 것도 힘들 것 같아

안타깝게도 티켓이 그 자리에서 한 장 날아갔습니다. 이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할 수 없이 팝콘먹겠다는 옆지기 팝콘 세트 사서 들고 

잽싸게 걸 캅스를 보러 들어갔어요.

예고에서 왠지 재미있을 것 같고 배우들 역시 괜찮아서 보러 갔어요.

안 그래도 영화광이 일주일째 안 보고 있으려고 슬슬 

움직이게 되었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4065&mid=42382

 

걸캅스 동영상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집에서는 눈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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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봉인데 오늘 오후쯤 어슬렁하고 갔어요.

오전에 피곤해서 약속도 못 가고 담주로 미뤘어요.

요즘 잠을 못 잤더니 사람이 인간 꼴이 아니네요.

심지어 살이 빠졌다고~~

ㅠ.ㅠ

초콜릿, 젤리, 과자도 소용이 없다더냐

암튼 도착해서 걸 캅스를 바로 보러 들어갔지요.

주인공 라미란 씨와 시누이인 젊은 정의로운 여형사 이성경 씨 지혜

둘은 으르렁거리면서도 알고 보면 잘 맞는 사이??

좀 거칠게 잘 맞는 사이네요.

윽.. 조용할 날이 없어요.

그렇게 같이 콤비가 되어 작전을 펼치게 되고 악을 물리치는 그런 연기예요

인터넷 평점처럼 아주 좋은 평점은 줄 수 없지만 그냥 편하게 보고 오면 좋을 영화예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요. 사실 모든 영화 가요.

여기선 윤상현 씨가 진짜 아~~ 진짜 바보로 나와요

그래도 어리숙한 바보인 윤상현 씨는 왠지 정이 가는 안쓰런 남자네요.

사실 인생에 도움이랄까 그런 부분에서는 좀 약하지만 순박하기도 하고 

어린아이 같기도 한 그런 아주 평범한 남자로 나와서 그것도 좀 독특하네요.

 

 

 

 

 

 

이 성경 씨는 낯이 익는데 정말 예쁘시네요.

정의파가 은근 잘 어울리고 막가는 성질 파도 어울려요.

반면에 몸은 야리야리한데 몸을 던져 나쁜 악당들을 잡아들이죠

문신을 새기는 장면이 있어요. FBI라고 큭큭 이거 웃겼어요.

범인 잡으로 간다면서 수갑 보이고 옷을 묶어서 클럽으로 갔는데 FBI 문신도 보이고요

그리고 자신의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말하죠.

노노.. 옷차림과 전혀 안 어울리지만 이미 범인들은 정보를 듣고 알았기에

눈으로 수갑과 문신을 이미 캡처해버리죠.

정의로운 사회를 , 진정한 경찰관의 의미를 두 사람을 통해 보여주고

관료주의에 물든 경찰 내부의 적페도 보여주는 그런 영화예요.

잊고 있던 것들로부터 우리가 진정 추구했던 것들

아픔을 같이 공감하는 공감력도 경찰로서 필요하다고 말하는  성경 씨

 마지막 부분의 대사에서 경찰들에게 일침을 가하네요.

크하하하

내내 자는 역할로만 나오는 성동일 씨

자는 사람이 누군지 처음에 얼굴을 보이지 않다가 진짜 마지막 컷에서 

잠에서 깨는데 아주 ㅋㅋㅋ

성동일 씨더라고요.

이것도 계획의 일분가? 그랬지요

아주 1점도 아깝다 하고 계시는 평들도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에요

그냥 웃고 보고 나왔어요.

보고 나오면서 너무 재미없어서 화가 난 것도 아니고요.

그 시간이 그리 아깝지도 않았어요.

주말 할 일 없고 가볍고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도 되겠어요.^^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4065&mid=42215

 

걸캅스 동영상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집에서는 눈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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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 이슈가 되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코믹하게 그려냈고, 주제의식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끔

영화를 만든 거 같아요.

 

 

 

 

 

 

 

불금 재밌게 보내고 계신지요?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시고 자주 뵈어요

댓글과 공감을 사랑합니다. 소통하며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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