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3. 00:55
쥐포를 샀습니다.
오늘 퇴근히는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섰네요.
기냥 무심코 지나치려다가 눈에 띈 쥐포
어릴적 진짜 좋아라해서 많이 먹던 쥐포.
이게 얼마만인가?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보이고 비린냄새도
안난다고 해서 6개 들어있는 쥐포를
샀어요.
저녁에 할일도 있는데 이거 뜯으며 일하면
졸음도 쫓아질까봐 일단 두 개를 구워봅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두텁고 맛나보여요.
집에 와서 후라이팬에 구워봤습니다.
인덕션이라 직접 가스불에 굽는것보다
맛은 덜하디만 오랫만에 뜯어보는 쥐포입니다.
먹거리가 풍부해져서 제 입맛이
변한 건지는 몰라도 역시 옛날맛은 아닙니다.
이걸 연탄불에 구워야 맛이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그래도 맛이 더한건지
뜯기는 했어요.
아~옛 맛이 그리워집니다.^^
먹기좋게 자르고요.살짝 더 구워줍니다.
치맥하려고 했는데 낼 병원에 엄마보러
일찍 가기로해서 참습니다.
오늘은 또 이렇게 추억의 쥐포도
먹어보네요.
ㅎㅎㅎ
이웃님들 ,편한 밤 되시고 또 뵈어요^^
갑자기 떠올려지는 추억의 간식거리들 ~
이제 어디서 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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