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 디저트카페 39 일본식 케이크 맛있는 곳

posted by 인테리어소품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2019. 5. 30. 23:39

기냥 즐긴 목요일 일상

 

 

오늘은 반팔만 입고 다닌 날 ,그렇게 다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씨탓에 편하게 다닌 날이다.

어제는 거의 곤죽이 돼서 오전에 원래 영화를 보려 했으나 도저히 못 일어났다.

삭씬이 쑤신다는 것이 이런건가보다.온 몸이 아주 쑤시다 못해 윽 소리가 절로 났다.

이번주부터 갤러리 일을 병행하다보니 조금 무리가 온 것 같다.

사실 일 자체는 힘든 일은 없는데 오며 가며 하는 것과 첫일이라 긴장한 탓도 있다.

이런 정신과 몸이 따로 노니 일단을 내 몸에 휴식을 주기로 한다.

오전 11시까지 밍기적거리다 일어선다.

그리고 깨끗이 정리하고 나설 준비를 했다.

왠일인지 딸은 오늘 바로 준비를 빨리 마쳤다.

항상 할일이 많은 건 나다.

나서려면 기냥 나설수가 없다 .

여기 저기 잠시 점검하고 나서곤하는데 식구들은 기냥 나가면 그만이다.

ㅎㅎㅎ

그래서 난 항상 꼴찌로 나선다.

오늘은 알라딘을 봤다 .

생각보다 참 원작에 충실한 영화라서 의외로 기법에 놀랐다.

재미고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로 윌스미스가 지니가 나온 영화이다.

왠지 안어울릴 것 같아서 어색했는데 의외로 굉장히 잘했던 것 같다.

영화보기전 한 30분 잽싸게 난 영화를 예매하고 그 사이 딸이 주문을 마쳤다

내려와보니 음식이 나와있었는데 다행히 불지는 않았네.

일본 라멘은 잘 불지는 않는가보다.

 

일본식 담백한 규동세트

 

계란은 따로 시켜야해서 주문했더니 날계란이 통째로 씻어있지도 않고 나온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계란을 씻어서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노른자만 이렇게 센스있게 담아줬다.

사실 노른자 때문에 계란을 씻어달라고 했던거라 잘 알아차리 신 듯 하다.

ㅎㅎㅎ

규동세트

 

 

 

확실히 노른자를 겸해서 비비니 부드럽고 맛나다.

규동엔 이런게 빠지면 규동이 아니다.

 

 

 

 

요 단무지는 너무 맛나게 자꾸 먹게 된다.

손이 멈추지 않고 조금 걱정이 되는 반찬이다.

 

 

 

 

 

영화가 끝나고 들린 카페 39

사실 번호가 헷갈린다.

여긴 체인점인데 음료는 제법 괜찮다.

음료는 홍차라떼 ,도쿄초코롤(일본만들어진 케이크)

너무 달지 않고 먹을만하다.

맛이 강하지 않아 좋았다.가끔 영화를 보고 나면 오는 곳이라 오늘도 들렀다.

오늘 만약 오전에 영화를 봤다면 못 왔을 곳이다.

원래는 판교현백 cgv로 갈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바껴 용인점 cgv로 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어차피 일이 있어서 쇼핑을 하지도 못하고 바로 와야하니

판교현백은 어쩌면 오늘은 맞지 않을런지 모르겠다.

요즘 쇼핑할 시간이 없다.

ㅎㅎㅎ

모든건 인터넷으로 빠르게 주문하곤 한다.

어차피 브랜드는 같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제품은 고나마 브랜드가 실패하지 않고 딱인 듯하여~.

 

 

 

사실 난 디저트는 손도 안대고 딸스만 먹었다.난 집서 가져온 커피를 보틀에 담아

가지고 다닌다.

물론 카페에서 꺼낸건 아니지만 오늘 이 커피가 이미 바닥이 날 정도로 마셨기 때문에 

더 이상 커피를 조심해야한다.

사실 크림이 너무 많아 엄두가 안나서 손도 안됐지만 딸아이는 달지 않고

맛있다고 한 입 먹어보라고

했지만 사양했다.

이렇게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나니 친구한테 전화가 온다.

잠시보자고.

오늘은 시간이 안되서 주말에 봐야한다.

그 때 또 같이 영화를 보고 밥을 먹기로 했는데 그 때는 칸 영화제에서 상을 탄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봐야겠다.

전원 만장일치로 한국영화상 최초라는데 지금 예매율이 1위라 한다.

참 기대되는 영화이다.

휴일은 휴일대로 기대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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