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 눈이 부시게 김혜자님의 대사 & 호두스콘

posted by 인테리어소품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2019. 5. 7. 22:08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긴 연휴로 인해 오히려 오늘 일하기가 수월치는 않으셨겠지요?

지금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단란하게 보내고 계시겠어요.

 

아까 너무 졸려서 한 숨자고 났더니 그 새 애들이 

뭘 먹었는지 난리난리 생난리더라구요.

설겆이는 산이고 부엌 전기렌지엔 오염이 묻어있고 기겁하고 후다닥 치웠어요.

어후~~그래도 자기들끼리 해먹은게 어딥니까?

뒷처리도 깨끗이 하려고 충고는 해두었습니다.

매사 그래야 맞으니까요.

출출해서 저는 잠깐 스콘을 구웠어요.

재료도 있는 걸로해서 호두를 부셔넣었더니 더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딸기쨈이랑 같이 먹음 정말 맛있는 스콘이랍니다.

편의점서 커피 사와서 같이 먹으니 더 맛난다는.

 

 

 

 

 

 

 

 

 

 

 

 

 

 

 

 

 

 

 

 

고소한 냄새가 풍기지 않으신가요?

ㅎㅎㅎ

집서 먹는게 더 맛나고 싸고 좋아요.

간단히 해먹는 습관을 들이니 자꾸 또 하게 되네요.

호두를 이 때나 먹기 때문에 할 때는 많이 으깨어 넣어 먹습니다.

울 옆지기는 호두 잔뜩넣은 파운드케이크를 제일 선호하는데

저도 자주는 안하고 그 정도까지만 딱 해줍니다.

아님 이게 힘들어지면 안해먹거든요.

아 ,전 좀 게으른 편이라서 많이 하는 것도 않좋아합니다.

내일 디저트는 뭘 할까 고민중이긴 하지만 둘 중하나니 

딸기를 넣은 파운드나 호두를 넣은 파운드 중 하나일겁니다.

딸은 딸기를 넣으라하고 옆지기님은 호두만 넣으라 할테니 반반이 됩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이가 있어 행복한 내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님의 대사말을 올려봅니다

 

진짜 이거 눈물이 찡나더라고요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날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땡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은 살아가세요.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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