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운동화 사이즈 넉넉해요

오늘은 둘째뇨석 옷과 운동화를 사러 간 날입니다.

신경을 못썼더니 운동화가 많이 낡아있더라고요.오늘에서야 그걸 본거 있죠~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맘먹고 죽전신세계에 갔어요.

 

6시쯤 가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지오내셜그래픽에서 티 몇개랑 빈폴에서 점퍼 하나랑

스파이더에서 운동화를 샀어요.

겨우 시간 맞춰 후다닥 산건데 그래도 다행히 마음에 든다고 하니 

만족스럽네요.

다만 빈폴이 점퍼가 예전엔 예뻤는데 오늘보니 영 아닌 듯 해요.

그중 하나 겨우 사긴했는데 점퍼는 다음엔 다른곳에서 하나 더 사야겠어요.

 

스파이더에서는 처음 사봤어요.

시간이 없어서 옷은 못보고 일단 급한 신발만 후다닥봤는데 대채로 디자인도 우수하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제품이

제법 있었답니다.

아들이 고르라고 해서 골라온 신발 

보통 185를 노스페이스에서 신었는데 여기서는 270 이 같은 사이즈더라고요.

좀더 넉넉하게 나왔나봐요.

저희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항상 사이즈 때문에 신발사기가 힘들었거든요.

 

 

 

 

노스같은 경우도 신상은 2주를 기다려 받곤 했는데 이제는 불편하게 안사도 되니 정말 좋아요.

앞으로 신발은 죽전신세계 스파이더에서 사면 되닌까요.

바닥도 마음에 드네요.

미끄럽지 않고 튼튼해보여요.

가격적인 면도 좋아요.

딸은 아디다스에서 신상 187000원주고 샀는데 스파이더는 159000인가 했어요.

오히려 스파이더가 더 비싼줄 알았는데 비슷하더라고요.

 

 

 

 

 

 

안의 감촉이 좋고 걸을 때나 뛸 때 편안하다고 아들이 그럽니다.

좋다는 뜻이겠죠.

아들이 발볼이 넓어서 좁게 나온건 못신어요.

오늘도 몇개 신어봤는데 다 불합격되서 신발을 과연 살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스파이더는 제법 편한 신발이 여러개 보였어요.

근데 겨울엔 춥지 않을까? 했더니 

아들은 발에 열이 많아서 이제껏 겨울에 추워본적이 없다고 하네요.

뭐~그럼담,,네가 좋으면 돼!

 

 

 

 

 

스파이더는 10단위로 운동화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270다음은 280 이렇게 나와요. 

이상 스파이더운동화 산 후기였습니다.

혹시 제 아들처럼 발볼 넓은 운동화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